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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 이별이 주는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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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 만남과 이별 다시 만남 속의 깨달음

요즘 ”우리 이혼했어요”란 방송프로를 보며 환자의 고통에 대한 이해와 심리적 치유에 많은 도움을 얻고 있다

딸이 대학생이 되도록 오랜 세월같이 살아온 부부가 어느 날 갑자기 이혼을 했다 그러나 본인에게는 갑자기 가 아니라 오랜 고통 끝에 몸과 마음은 황폐할 대로 황폐 해저 결국 이혼으로 그 고통을 끝낸 것이다. 그리고 그 장기간의 정신적 고통과 스트레스로 몸은 병이 나고 그 병을 치료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병원을 와서 치료를 받아야 했디.

일주일에 한 번씩 와서 로열 프로그램 관리로 치료를 받으며 삶에 대한 심리적 상담도 많이 하게 되었다. 내적인 상처를 객관적인 대화를 통해 정신적으로도 스스로 힐링 되어 드디어 몸과 아음이 건강해졌다. 치료의 끝은 결혼도 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되는 것이라 하였고 결국 그렇게 되었다.

빨리 새로운 짝을 만나게 되기를 바랐다. 병색이 사라지고 건강해 지니 모습이 점점 준수하게 변하여 주변에서 얼굴이 많이 좋아졌다는 인사를 많이 듣는다고 병원 내원을 즐거워했다 곧 좋은 짝을 만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게 되었고 감사해 했다 꼭 그렇게 될 거라는 확신을 주었다.

그런데 그런 대화를 하고 병원을 한동안 오지 않더니 하루는 주말에 결혼한다고 로열 프로그램 관리 치료를 받으러 왔다. 드디어 지인의 중매로 새로운 짝을 만나 결혼을 한다고 했다

관리를 받고 나와 개운한 마음으로 진로실에 들어왔다 그동안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지금 여자친구와는 말이 통하니 마음이 아주 편안하다고 했다. 나는 그렇게 된 데에 대한 가장 핵심은 두 사람의 관점이 같아서 그렇지 않으냐고 질문을 했다. 바로 그것이 란다 삶의 목표가 같고 같은 곳을 바라보니 마음이 편하다고 같이 있으면 말이 없어도 마음이 편안하다고. 했다.

전 부인과는 말만 하면 생각이 달라서 매일 싸웠다고 했다. 말을 안 하고 있으면 무슨 생각을 할까 두려웠다고 했다. 그 생활은 지옥이었음을 가히 짐작케 했다. 지금은 말이 통해서 너무 좋다고 계속 강조했다. 부부 사이에는 서로 바라보는 관점이 같아야 함은 결혼생활이 유지될 수 있는 중요 요소임을 확인했다.

남녀가 서로 단순히 불같은 사람으로 만나 서로의 관점을 미처 맞추어 보지 않고 결합하는 경우가 많아 결국 이혼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남녀 사이에 사랑을 하기 전에 결혼조건으로 반드시 점검해 아 할 사항은 서로의 관점이 일치하는가를 보는 개 무엇보다 중요함을 환자를 통하여 새삼 깨닫게 되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두 사람이 만나 같은 공간에서 생할하면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삶이 아니면 서로에게 상처만 줄 뿐 아니라 서로가 불행이라는 결론을 환자를 통하여 얻게 되었다.

인간관계에서 불화의 씨는 상대가 틀려서가 아니고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고 근본적으로 서로가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이므로 모든 면을 차체하고 관점만은 끝까지 같아질 수 없다면 누구를 원망할 것도 없이 이러한 삶은 서로를 위하여 해어짐이 답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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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죽복합니다.

내과 전문의 유박영 M, D., Ph, D.

순환기, 내분비대사, 기능의학, 자연요법 의학, 피부 스킨케어​

웰에이징센터

대표전화 02-545-0131, 예약 010-422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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