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활동: 어머님을 기리며
페이지 정보
본문
나는 모든 슬픔을 일로 치유하고 있었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다음 해인 1998년 대한폐경골다공증도움회 세종문화회관 강의는 1000명이 참석하여 더욱 성대하였다.
그날 참석하셨던 교회 목사님이 내 강의를 들으시고 행사 진행도 다 보시고 끝날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나와 개별 면담을 요청하셨다. 그래서 뒤풀이 저녁을 같이 했다.
그런데 요점은 돌아가신 어머님이 쓰신 책도 다 읽어 보셨다고 어머님이 그렇게 독실한 기독교인이 셨는데 딸도 이렇게 훌륭하다 시며 어머님을 기념하는 선교활동을 하라는 것이었다. 케냐는 아직 가난한 나라여서 학교를 자어주어도 돈이 그렇게 많이 들지 않았다고 하시며 선교활동하기 좋은 나라라고 하셨다, 가서 아이들을 보면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솟아날 거라고 하셨다.
목사님이 케냐에서 선교활동을 하시며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도 몇 개 세워 주셨는데 이번에 마침 나이로비 대학에서 메인 건물이 부실하다고 선교회에 도움을 요청하였다고 나에게 어머니를 위한 기념관으로 캐냐 나이로비 감리교 대학 내에 메인 건물을 건축해서 기증하라고 권고하셨다. 그리고 나이로비 의과대학에 가서 오늘같이 강의도 하라는 것이었다. 어머님을 잃은 슬픔을 잘 알고 계시는 목사님께서 나를 위함이 아니고 어머니를 잃은 마음을 위로하며 그 어머니를 위한 기념 선교활동이라 하니 거절할 명분을 찾기 힘들었다
카디오메타볼릭너리쉬에스테틱 유박영 M.D., Ph.D.
웰에이징센터
대표전화 02-545-013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